미구매관리자협회(NAPM)는 3일 제조업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구매자관리지수가 8월중 전달대비 3.0%가 상승한 54.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구매자관리지수는 3개월째 50%를 넘어섰다. 구매자관리지수가
50%를 넘을경우 제조업경기는 확장하고 있는것으로 해석된다.
미상무부도 이날 7월중 건설지출이 5월과 6월의 감소에서 벗어나 1.6%
늘어났다고 발표,미국의 경기가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뒷받침했다.
월중 구매관리자지수와 건설지출의 증가폭은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높은 것으로 미경제가 올 2.4분기를 끝으로 침체국면을
벗어나고 있음을 강력히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