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임원 서울출신이 가장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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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회사의 임원은 지난 6월말 현재 모두 7천8백8명이며 1사당
평균임원은 11.42명으로 지난 87년이후 상장사의 평균임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원의 평균연령은 51.6세로 지난 89년의 49.5세에 비해 2.1세
높아졌으며 연령층별로는 46-50세에 전체의 31.7%인 2천4백71명, 51-55세에
25.5%인 1천9백96명 등으로 46-55세의 임원이 전체의 57.2%를 차지하고
있다.
상장사협의회는 3일 6백8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경영인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출신지역별로는 호남출신 인사가 광주(77명), 전북(2백61명),
전남(2백48명) 등 5백86명으로 전체의 7.51%에 불과한 반면 영남출신
인사는 부산(4백31명), 대구(2백 74명), 경북(7백98명), 경남(8백87명) 등
2천3백90명으로 전체의 30.61%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출신은 32.50%(2천5백3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남, 경북,
경기(4백69명), 충남(4백69명), 부산, 대구 등의 순이었으며 이북
5도출신은 전체의 2.97%인 2백32명이었다.
외국인은 약 1%인 74명이 있으며 국적별로는 일본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명, 독일 5명 등이었다.
상장사 임원의 학력을 보면 대졸이 전체의 74.0%인 5천7백75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학원졸업자들도 18.1%인 1천4백10명이나 돼 대졸이상
학력소지자가 전체의 92.0%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유학을 다녀온 임원도 6백10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졸 18명(0.2%), 중졸 21명(0.3%), 고졸 3백35명(4.3%), 기타 1백75명
(2.2%) 등으로 고졸 이하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임원을 이사와 감사로 구분하면 이사가 88.8%(6천9백6명), 1사당
평균은 10.10명이고 감사는 11.2%(8백74명), 1사당 1.28명인데 지난
89년과 비교하면 1사당 평균이사수와 감사수는 각각 1.9%와 3.8% 감소한
것이다.
업종별 1사당 평균임원수는 종합건설이 19.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운수장비(17.60명), 항공운수(17.00명), 은행업(14.44명),
보험(13.75명)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백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현대자동차(67명), 삼성물산 (50명), 동부제강(43명),
동아건설(40명) 등의 순이다.
복수회장제도가 도입된 회사는 총 27개사로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2명의 회장을 두고 있으며 강원산업과 인천제철은 각각 3명의 회장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이 10개사의 임원직을 겸직, 최다
겸직임원이었고 삼성그룹의 이건희회장(9개사), 삼성물산 이수빈감사
(9개사), 동양맥주 박용성부회장(8개사) 등도 다수의 임원직을
겸직하고 있다.
한편 상장회사의 임원중 최고령자는 충남방적의 이기세명예회장으로
올해 88세이고 최연소자는 조일알미늄공업의 이영호이사로 26세이다.
임원들중 종교를 갖지않은 사람은 전체의 68.1%(5천3백18명)였으며
종교를 갖고 있는 임원들은 기독교가 1천81명(13.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교 8백97명 (11.5%), 천주교 4백82명(6.2%)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취미를 보면 취미가 없다고 밝힌 임원들이 전체의 41.7%인
3천2백52명이나 됐고 취미를 가진 임원들은 골프를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등산, 바둑, 독서, 테니스 등의
순이었다.
평균임원은 11.42명으로 지난 87년이후 상장사의 평균임원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원의 평균연령은 51.6세로 지난 89년의 49.5세에 비해 2.1세
높아졌으며 연령층별로는 46-50세에 전체의 31.7%인 2천4백71명, 51-55세에
25.5%인 1천9백96명 등으로 46-55세의 임원이 전체의 57.2%를 차지하고
있다.
상장사협의회는 3일 6백8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경영인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출신지역별로는 호남출신 인사가 광주(77명), 전북(2백61명),
전남(2백48명) 등 5백86명으로 전체의 7.51%에 불과한 반면 영남출신
인사는 부산(4백31명), 대구(2백 74명), 경북(7백98명), 경남(8백87명) 등
2천3백90명으로 전체의 30.61%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출신은 32.50%(2천5백3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남, 경북,
경기(4백69명), 충남(4백69명), 부산, 대구 등의 순이었으며 이북
5도출신은 전체의 2.97%인 2백32명이었다.
외국인은 약 1%인 74명이 있으며 국적별로는 일본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0명, 독일 5명 등이었다.
상장사 임원의 학력을 보면 대졸이 전체의 74.0%인 5천7백75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학원졸업자들도 18.1%인 1천4백10명이나 돼 대졸이상
학력소지자가 전체의 92.0%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유학을 다녀온 임원도 6백10명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졸 18명(0.2%), 중졸 21명(0.3%), 고졸 3백35명(4.3%), 기타 1백75명
(2.2%) 등으로 고졸 이하가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임원을 이사와 감사로 구분하면 이사가 88.8%(6천9백6명), 1사당
평균은 10.10명이고 감사는 11.2%(8백74명), 1사당 1.28명인데 지난
89년과 비교하면 1사당 평균이사수와 감사수는 각각 1.9%와 3.8% 감소한
것이다.
업종별 1사당 평균임원수는 종합건설이 19.5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운수장비(17.60명), 항공운수(17.00명), 은행업(14.44명),
보험(13.75명)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1백1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현대자동차(67명), 삼성물산 (50명), 동부제강(43명),
동아건설(40명) 등의 순이다.
복수회장제도가 도입된 회사는 총 27개사로 현대건설 등 25개사가
2명의 회장을 두고 있으며 강원산업과 인천제철은 각각 3명의 회장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이 10개사의 임원직을 겸직, 최다
겸직임원이었고 삼성그룹의 이건희회장(9개사), 삼성물산 이수빈감사
(9개사), 동양맥주 박용성부회장(8개사) 등도 다수의 임원직을
겸직하고 있다.
한편 상장회사의 임원중 최고령자는 충남방적의 이기세명예회장으로
올해 88세이고 최연소자는 조일알미늄공업의 이영호이사로 26세이다.
임원들중 종교를 갖지않은 사람은 전체의 68.1%(5천3백18명)였으며
종교를 갖고 있는 임원들은 기독교가 1천81명(13.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불교 8백97명 (11.5%), 천주교 4백82명(6.2%)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취미를 보면 취미가 없다고 밝힌 임원들이 전체의 41.7%인
3천2백52명이나 됐고 취미를 가진 임원들은 골프를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등산, 바둑, 독서, 테니스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