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업계가 기계류무역 역조개선책의 일환으로 동구권시장개척에 나섰다.
기계공업진흥회는 1일 대호산업 이현도사장등 17명의 수출촉진단(단장
허청일기공진회장)을 3일 헝가리 폴란드및 인도지역에 파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12일간의 일정으로 시장개척활동을 벌이는 이번수출촉진단은 대상국의
유관기관및 상공회의소등을 방문,소비재 산업설비 프로젝트및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지합작투자 희망업체와의 직접적인 개별상담을 통한
진출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헝가리와 폴란드의 경우 동구권 경제재건을 위한 신마셜플랜의
직접적인 수혜국으로 투자가 크게 늘것으로 예상돼 신시장개척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