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제수지 흑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대장성이 31일 발표한 7월중 국제수지 상황을 보면,경상흑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무려 2.6배나 늘어난 50억3천5백만달러에 달했다.
또 무역수지는 86억4천4백만달러로 62.4%가 늘어났으며 수출은
2백57억4천만달러로 10.0%가 증가했다.
대장성은 자동차,반도체등 전자부품의 수출 호조와 금 투자,그림 수입
감소등으로 무역흑자가 이처럼 많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7월부터
12월까지의 원유가격이 안정되면 흑자 확대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