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7일 전라북도 6개시군에서 개막되는 제72회전국체전에는
사상최대 규모인 2만1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전국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15개시도와 4개
해외동포팀에서 2만1천574명이 참가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회보다 281명이 늘어난 사상 최대규모이며 앞으로
재일.재미동포등 7개 해외동포팀이 신청을 해오면 300여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참가신청현황을 시도별로 보면 지난 대회 우승팀 서울이 1천68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1천663명,경남 1천643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회는 오는 9월6일 시도대표자회의를 열고 종목별 대진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