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인구가 줄어들고있는 추세와는 달리 청소년들의 흡연인구가 크게
늘고있다.
28일 연세대보건대학원 김일마순교수팀이 최근 전국의 중.고교생
6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중학생의 흡연율이 지난89년의 1.5%에
비해 2배이상이 늘어난 3.2%로 집계됐다. 또 여자중학생의 흡연비율은
1.2%로 나타났다.
남자고교생의 흡연율은 89년 32%와 비슷한 32.4%였고 여고생은 4.3%가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