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중인 민자당의 김종호원내총무는 28일 마닐라시내 말라
카낭궁으로 코라손 아키노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간 교류증진및 협력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키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태우대통령과 한국국민들이 지난
필리핀 화산폭 발때 필리핀 국민들의 재난극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합작투자등 한국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대필리핀진출을 희망했다고 김총무를 동행한 국회방문단이 이날하오 국회에
보고해왔다.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WSPU)회장자격으로 필리핀을 방문중인 김총무는
29일까지 마닐라에 머문뒤 귀로에 일본에 들러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