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내 21개 제약및 화학업체가 올해중 25억1천5백39만원을 들여
새로운 항진균제 개발등 신약관련 8개과제의 연구에 나선다.
27일 당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증
21개사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약개발사업에 전체개발비중28%인
7억9백10만6천원을 지원키로 최근 과제별 해당업체와 계약했다.
신약관련 21개업체들은 이같은 정부지원자금과 자체부담금
18억6백28만4천원으로 8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작업을 9월부터 1년동안
벌이게된다.
올해의 연구과제중 연구비가 가장 많이 책정된 것은 제일제당 종근당
영진약품 한일약품 한미약품 태평양화학 동아제약 대웅제약 일동제약
유한양행 국제약품등 11개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베타락탐계
유도체 개발로 소요자금은 총 7억7백90여만원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총괄하는 신약개발 8개과제 연구사업에는
유한양행이 4건에 참여,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일양약품 대웅제약
영진약품 종근당 동아제약 중외제약등이 각각 3건에 연구비를 투자했다.
이번 신약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내년 5월께 연구개발성과를
공동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