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민당 정발연, 야권대통합 원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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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신민당 비주류모임인 정치발전연구회(정발연)소속의원들은
26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첫 공식모임을 갖고 수권정당
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야권대통합이 이뤄져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김대중총재에게 민주당이 제의한 공동대표제
통합안을 받아들일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동안 막후 접촉을 통해 야권통합 방안을 모색해왔던 양측이
공개적으로 회동을 갖기는 처음이며 김총재에게 통합압력을 가하기 위한
의도로 보여 신민당 주류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양측은 민주당측이 통합협상의 기한으로 정한 이달말까지 신민당
주류측과의 통합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정발연의 신민당 탈당및
민주당과의 소통합방안등 대안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민당을 탈당한 이해찬 이철용의원은 이날 "정발연의원이 전원
탈당해 민주당과 소통합을 이룰 경우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도록
이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첫 공식모임을 갖고 수권정당
창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야권대통합이 이뤄져야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김대중총재에게 민주당이 제의한 공동대표제
통합안을 받아들일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동안 막후 접촉을 통해 야권통합 방안을 모색해왔던 양측이
공개적으로 회동을 갖기는 처음이며 김총재에게 통합압력을 가하기 위한
의도로 보여 신민당 주류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양측은 민주당측이 통합협상의 기한으로 정한 이달말까지 신민당
주류측과의 통합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정발연의 신민당 탈당및
민주당과의 소통합방안등 대안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민당을 탈당한 이해찬 이철용의원은 이날 "정발연의원이 전원
탈당해 민주당과 소통합을 이룰 경우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도록
이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