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중심 경제력 집중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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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소제조업체 육성지원과 재벌에 대한 여신규제에도 불구하고
재벌기업 중심의 경제력집중 및 여신편중현상은 시정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30대 재벌계열 1백25개
상장회사들의 매출총액은 50조6천8백73억원으로 12월결산 5백12개사의
전체 매출액에서 66.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순이익도 6천1백54억3천만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함으로써
30대재벌 계열사들이 12월결산사들의 외형과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동기에 비해 1.1% 포인트와 4.4%포인트가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제력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재벌에 대한
여신편중현상이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는데 이들
재벌계열사의 올 상반기중 금융 비용은 모두 2조2천3백6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39.6%나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의 금융비용은 5백12개 12월결산사의 총금융비용인
3조4천8백45억원의 64.2%를 차지하는 것이며 이 비중도 작년동기보다
2.8%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신관리대상으로부터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는 이들 그룹의
44개 상장주력업체들의 올 상반기중 금융비용은 모두 1조1천3백65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무려 42.7%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의 새로운 여신관리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재벌에 대한 여신편중과 더불어 경제력 집중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벌기업 중심의 경제력집중 및 여신편중현상은 시정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30대 재벌계열 1백25개
상장회사들의 매출총액은 50조6천8백73억원으로 12월결산 5백12개사의
전체 매출액에서 66.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순이익도 6천1백54억3천만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함으로써
30대재벌 계열사들이 12월결산사들의 외형과 순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동기에 비해 1.1% 포인트와 4.4%포인트가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경제력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재벌에 대한
여신편중현상이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는데 이들
재벌계열사의 올 상반기중 금융 비용은 모두 2조2천3백6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39.6%나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의 금융비용은 5백12개 12월결산사의 총금융비용인
3조4천8백45억원의 64.2%를 차지하는 것이며 이 비중도 작년동기보다
2.8%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신관리대상으로부터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지는 이들 그룹의
44개 상장주력업체들의 올 상반기중 금융비용은 모두 1조1천3백65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무려 42.7%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의 새로운 여신관리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재벌에 대한 여신편중과 더불어 경제력 집중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