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가전품 수리비용 국산의 최고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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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 범람하고 있는 일본 등 외국산 가전제품이 대부분 밀수를
통해 불법 유통되거나 고장수리 능력이 없는 군소 수입업자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어 이들 수입제품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들이 고장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외국업체들이 국내에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시설이나
인력을 갖추지 않고 있어 고장난 제품의 수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 이들 외국산 가전제품은 현지에서도 고장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국내제품에 비해 월등히 길고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 수입,
판매된 제품의 경우는 수리용 부품의 수입과 수리방법에 대한 본사 조회
등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전자제품의 경우 고장수리의 건당 소요
비용이 평균 1만5백원인데 비해 일본제품의 경우는 일본 국내에서도
산요사 제품이 5천엔(한화 약 2만5천원), 마쓰시다 제품은 6천엔(약
3만원), 도시바 제품은 7천엔(약 3만5천원) 등으로 국산제품에 비해
2-3배가 높다는 것이다.
제품가격에 대한 건당 평균수리비의 비율도 25인치 컬러TV를 기준으로
할때 한국제품은 제품가격 72만8천원에 건당 평균수리비는 6천3백원으로
0.9%인데 반해 일 본제품은 소니사의 제품을 기준으로 할 때 일본
현지에서도 제품가격은 12만8천엔(한화 약 65만원)에 건당 평균수리비는
4천7백60엔(2만3천8백원)으로 3.7%에 달해 국산제품의 4배가 넘으며 건당
수리비의 금액을 단순비교하면 10배가 넘는다.
고장수리의 처리속도는 국내 가전업체의 경우, 당일 처리되는 경우가
전체의 85%에 이르고 있으나 일본업체들은 도시바가 20-25%, 산요가
25-30%, 마쓰시다가 30%에 불과하다.
하루가 지난 뒤의 처리비율도 국내업체는 95%에 달하고 있으나 일본
업체들은 산요가 50%, 도시바가 70-80%, 마쓰시다가 75-80%에 머물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일본업체들이 대부분 애프터서비스를 별도의 독립법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이들 서비스법인들에 대한 이윤을 보장해 주어야
하는데다 국내에 서비스전문인력 및 전문서비스센터등 애프터서비스조직을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수리용 부품을 일일히 수입해야하는 등 더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수입업자들이 대부분 영세한 군소업체여서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부품을 충분히 확보할 여력이 없는데다 수리전문인력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통해 불법 유통되거나 고장수리 능력이 없는 군소 수입업자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어 이들 수입제품을 구입한 국내 소비자들이 고장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외국업체들이 국내에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시설이나
인력을 갖추지 않고 있어 고장난 제품의 수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 이들 외국산 가전제품은 현지에서도 고장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국내제품에 비해 월등히 길고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 수입,
판매된 제품의 경우는 수리용 부품의 수입과 수리방법에 대한 본사 조회
등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전자제품의 경우 고장수리의 건당 소요
비용이 평균 1만5백원인데 비해 일본제품의 경우는 일본 국내에서도
산요사 제품이 5천엔(한화 약 2만5천원), 마쓰시다 제품은 6천엔(약
3만원), 도시바 제품은 7천엔(약 3만5천원) 등으로 국산제품에 비해
2-3배가 높다는 것이다.
제품가격에 대한 건당 평균수리비의 비율도 25인치 컬러TV를 기준으로
할때 한국제품은 제품가격 72만8천원에 건당 평균수리비는 6천3백원으로
0.9%인데 반해 일 본제품은 소니사의 제품을 기준으로 할 때 일본
현지에서도 제품가격은 12만8천엔(한화 약 65만원)에 건당 평균수리비는
4천7백60엔(2만3천8백원)으로 3.7%에 달해 국산제품의 4배가 넘으며 건당
수리비의 금액을 단순비교하면 10배가 넘는다.
고장수리의 처리속도는 국내 가전업체의 경우, 당일 처리되는 경우가
전체의 85%에 이르고 있으나 일본업체들은 도시바가 20-25%, 산요가
25-30%, 마쓰시다가 30%에 불과하다.
하루가 지난 뒤의 처리비율도 국내업체는 95%에 달하고 있으나 일본
업체들은 산요가 50%, 도시바가 70-80%, 마쓰시다가 75-80%에 머물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일본업체들이 대부분 애프터서비스를 별도의 독립법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이들 서비스법인들에 대한 이윤을 보장해 주어야
하는데다 국내에 서비스전문인력 및 전문서비스센터등 애프터서비스조직을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수리용 부품을 일일히 수입해야하는 등 더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수입업자들이 대부분 영세한 군소업체여서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부품을 충분히 확보할 여력이 없는데다 수리전문인력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