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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베이징서 '국제 모터쇼' 개막
1451개 모델 전시, 181개 모델 세계 최초 공개
BYD, 한 차량 다형태 최초 도입
글로벌 딜러들 몰려들어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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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한 차량 다형태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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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 비야디(BYD), 둥펑차, 지리차 등 현지 대표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BYD, 한 차량 다형태 최초 도입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개성화 브랜드 팡청바오는 이날 새로운 세단 시리즈인 팡청S를 공식 발표했다. 또 같은 계열의 양산형 스포츠 콘셉트차 포뮬라X도 함께 선보였다. 팡청바오의 이번 시리즈는 "BYD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이라는 내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팡청S는 한 차량, 다형태 모델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세단형 팡청S, 슈팅브레이크(왜건형 스포츠카 디자인)형 팡청S GT, 대형 세단 팡청SL 등이다.
이날 팡청바오 자동차 총경리(CEO)인 슝톈보는 발표회에서 "좋은 세단은 반드시 좋은 디자인, 높은 성능, 다양한 즐거움을 갖춰야 한다"며 "팡청S는 이런 기준을 기반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中 기술 과시…글로벌 딜러 인산인해
중국 모터쇼는 해마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번갈아 열린다. 베이징에서 열린 올해 모터쇼는 2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려 축구장 50개과 맞먹는 38만㎡ 규모로 설치됐다.
올해 모터쇼의 특징은 그간 중국 전기차를 대표하던 저가형 물량 공세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기술력과 가치를 앞세운 고급 모델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는 자체 개발한 5나노 기반 자율주행 칩 선지를 탑재한 신형 전기 SUV ES9을 공개했다. 한 번 충전하면 주행거리가 620㎞에 달한다.
과거 중국 업체들에 기술을 전수했던 글로벌 업체들이 최근 들어선 중국의 기술을 찾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정상원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