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中 공산당 청년 조직 방문한 노재헌 주중대사
"양국 청년 교류 등 협력 적극 추진할 것"
노 대사는 23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공청단 중앙위원회에서 쉬샤오 공청단 상무서기 겸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과 올 1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재도약 시기를 맞았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청년 교류가 중요하다고 했다. 기업가 교류나 스포츠·문화 교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중 청년 교류를 실천·확대하자고도 했다.
이 자리에서 쉬 서기는 한·중 청년 교류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청단과 전국청년연합회가 그간 한국 관련 기관 등과 다양한 청년 교류 사업을 진행해왔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양국 정상의 지지 아래 앞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의 분야, 빈도, 규모를 확대하자는 내용도 언급했다.
1922년 설립된 공청단은 중국공산당이 지도하는 대중조직이다. 14∼28세 청소년·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이 조직은 당 바깥에서 신진 당원과 핵심 간부를 발굴·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