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르비사임은 개혁의 후퇴 의미 "... 일본정부관리 ***
일본 정부는 19일 소련 정부 변혁이 개혁의 후퇴를 의미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일본 관리로서는 처음인 이날 논평을
통해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후임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한 겐나디 야나예프
부통령은 보수적인 인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대통령직 승계는
소련 개혁의 후퇴를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이 관리는 이어 "이 때문에 우리는 소련 사태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혁물결 완전 역류 안될것...덴마크 쉴루터 총리 ***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실각에 대해 덴마크의 쉴루터총리는
사태의 추이를 지벼보고 있는 중이다. 매우 착잡한 소식이다"라고
논평했다.
우페 엘레만 젠센 외무장관은 "고르비의 실각으로 소련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혁의 물결이 완전히 역류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