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방 콜레라 환자 2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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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지방에서 6명의 콜레라 환자가 새로 확인되는등 콜레라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대전시는 콜레라 환자및 일반
설사환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또 다른 감염자를 확인하는
한편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현재 서천지방에서 콜레라 환자로 판명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그동안 일반 설사환자로 신고돼 치료를 받아왔던 13명중김다순씨
(54.여.장항읍 신창리 172)와 송진식씨(20.서천군 기산면 내동리 142)등
6명이 콜레라 양성반응을 보임 에따라 29명으로 늘어났다.
이에따라 서천 두왕리 상가와 관련된 콜레라 및 설사환자수는 서천
86명.보령 9명.대전 1명등 모두 96명으로 증가해 이중 4명이 숨지고
30명이 입원,치료중이며 62명이 완치됐다.
또 이날현재 설사증세로 행정기관에 신고된 환자수는 서천지방 13명
<>홍성 4 명 <>당진 4명 <> 부여 1명 <>서산 1명 <>대전 1명등 모두
24명으로 집계됐으나 이중 교통사고로 콜레라 환자들과 병실을 사용했던
김씨등 서천지방의 환자 6명이 콜레라 양성환자로 판명됐다.
충남도는 김씨등 6명이 추가로 콜레라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들이
콜레라 집단 발생지인 상가에 다녀왔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및 이들의 가족등 접촉자등을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규명하고 있다.
*** 충남도 2차 감염등 확산 방지에 총력 ****
충남도 콜레라대책본부는 이날 콜레라 항생제인 테트라 싸이클린
50만개를 현지 주민등에게 투약하고 군인과 주민등 1천1백90명과 차량
6대.분무기 34대등을 동원, 서천군내 13개 전 읍.면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콜레라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천군은 경찰관및 공무원을 20명으로 늘려 배치, 콜레라 환자
발생지역인 5개 마을에 대해 주민및 외부인들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의사환자에 대해서는 접촉자 조사와 보균자 색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전시는 서천 상가에 다녀온 허종진씨(32.동구 천동156)가 콜레라
양성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허씨 주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날 하오 허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강모씨(56)등 7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내 3백10개 모든 마을에 공무원 1명씩을
배치,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의사환자등을 조사했으며 우물 1천1백69개소에
대한 살충,살균소독을 실시하는등 해안지역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했다.
서천군은 또 이날 긴급 읍.면장및 이장 회의를 열어 콜레라 방역대책을
지시하고 콜레라 방역 홍보전단 56만4천장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이대희의장과 도의회 문교.사회위(위원장 김기홍)소속
의원 9명은 16일 하오 서천군을 방문,관계자로 부터 콜레라 발생현황등을
청취하고 콜레라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한뒤 환자등을
위문했다.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대전시는 콜레라 환자및 일반
설사환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또 다른 감염자를 확인하는
한편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현재 서천지방에서 콜레라 환자로 판명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그동안 일반 설사환자로 신고돼 치료를 받아왔던 13명중김다순씨
(54.여.장항읍 신창리 172)와 송진식씨(20.서천군 기산면 내동리 142)등
6명이 콜레라 양성반응을 보임 에따라 29명으로 늘어났다.
이에따라 서천 두왕리 상가와 관련된 콜레라 및 설사환자수는 서천
86명.보령 9명.대전 1명등 모두 96명으로 증가해 이중 4명이 숨지고
30명이 입원,치료중이며 62명이 완치됐다.
또 이날현재 설사증세로 행정기관에 신고된 환자수는 서천지방 13명
<>홍성 4 명 <>당진 4명 <> 부여 1명 <>서산 1명 <>대전 1명등 모두
24명으로 집계됐으나 이중 교통사고로 콜레라 환자들과 병실을 사용했던
김씨등 서천지방의 환자 6명이 콜레라 양성환자로 판명됐다.
충남도는 김씨등 6명이 추가로 콜레라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들이
콜레라 집단 발생지인 상가에 다녀왔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및 이들의 가족등 접촉자등을 대상으로 감염여부를
규명하고 있다.
*** 충남도 2차 감염등 확산 방지에 총력 ****
충남도 콜레라대책본부는 이날 콜레라 항생제인 테트라 싸이클린
50만개를 현지 주민등에게 투약하고 군인과 주민등 1천1백90명과 차량
6대.분무기 34대등을 동원, 서천군내 13개 전 읍.면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콜레라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서천군은 경찰관및 공무원을 20명으로 늘려 배치, 콜레라 환자
발생지역인 5개 마을에 대해 주민및 외부인들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의사환자에 대해서는 접촉자 조사와 보균자 색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전시는 서천 상가에 다녀온 허종진씨(32.동구 천동156)가 콜레라
양성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허씨 주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날 하오 허씨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강모씨(56)등 7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지난 15일 군내 3백10개 모든 마을에 공무원 1명씩을
배치,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의사환자등을 조사했으며 우물 1천1백69개소에
대한 살충,살균소독을 실시하는등 해안지역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일제
방역소독을 했다.
서천군은 또 이날 긴급 읍.면장및 이장 회의를 열어 콜레라 방역대책을
지시하고 콜레라 방역 홍보전단 56만4천장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충남도의회 이대희의장과 도의회 문교.사회위(위원장 김기홍)소속
의원 9명은 16일 하오 서천군을 방문,관계자로 부터 콜레라 발생현황등을
청취하고 콜레라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당부한뒤 환자등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