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가동률이 3개월째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중소기협중앙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지역내 2천7백96개
업체의 7월중 경기동향조사결과 정상가동률이 72.8%로 지난 6월 73.8%보다
1%포인트가 떨어져 지난 5월이후 3개월째 가동률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가동률은 기계업이 74%로 전달에 비해 6.9%포인트가 낮아진
것을 비롯 비수기인 연식품이 48.1%로 전달에 비해 2.5%포인트 떨어졌다.
섬유는 비산염색공단의 7부제 가동으로 염색가공이 지연되면서
가동률이 75.3% 를 나타냈고 시멘트가공업도 시멘트부족현상으로 66.1%를
나타내 전달에 비해 가동률이 떨어졌다.
이같은 이유는 계절적인 비수기와 집단휴가등으로 생산활동이
저조했기때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