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보통신업체인 포스데이타(대표 성기중)가 하드웨어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15일 포스데이타는최근 32비트 386SX급의 퍼스널컴퓨터(PC)인 POS 386SC를
개발,이달말부터 시판에 나선다.
포스데이타가 시스템통합(SI)사업체로서의 도약을 위해 처음내놓은
POS386SC는 인텔80386프로세서를 채용,사무자동화는 물론 연구개발
통계처리 설계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졌다.
이 PC는 또 체신부의 전자파장해(EMI)검정기준에 합격,안전하게
쓸수있으며 IBMPC AT기종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외장 케이스는 플라스틱 재질을 채택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데스크탑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저소음을 실현했다.
포스데이타는 고객들에게 뛰어난 성능의 PC를 싼값에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작년11월부터 386PC를 자체개발,이번에 시제품을 내고 필드테스트를 끝낸뒤
시판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