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정치.군사 제한없이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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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15일 "우리는 한반도의 긴장과 대결을 해소하고 민족의
화해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군사분야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북한과
제한없이 협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군 목천면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나라의 분단은 남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통일은 우리 겨레 스스로의 의사와 자주적 역량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계기로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대화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특히 북한이 제의하고 있는
불가침선언과 한반도 비핵지대화문제등도 협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노대통령은 또 남북한간 인적교류의 확대를 강조,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을 이루고 있는 이 시대에 남북한간에 통신과 통행, 통상의 길마저
단절된 상태를 그대로 두고 남북한관계는 진전될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는 북한의 특정지역에 합작공장 을 건설하거나 관광.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남북이 제3국에 공동진출할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앞으로 열릴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한국전쟁이후 남북관계의 가장 큰
전환이며 북한이 이제까지의 완강한 태도를 바꾸어 유엔에 들어오는 것은
개방된 세계로 나오는 시발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이땅에 전쟁의 위협과 대결을 제거하고 진정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으로 나서기 위해서도
먼저 남북한 관계를 정상화하고 이를 진전시켜야 한다"면서 "남과 북은
유엔회원국이 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상호
신뢰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적극적으로 이루어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북한이 유엔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으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 세기가 다하기 전에 우리는 겨레의 소망을 이루어
새로운 세기를 영광속에 맞을 것"이라며 "한반도는 통일을 향한 큰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우리는 그것을 통일로 이끌것이며 통일의 날은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국내정치문제도 언급, "우리 정치도 갈등과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로부터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창조적인
정치로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저는 민주주의를 연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가 모든 분야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있는 굳건한 터전을 닦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화해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군사분야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북한과
제한없이 협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충남 천안군 목천면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나라의 분단은 남에 의해
이루어졌으나 통일은 우리 겨레 스스로의 의사와 자주적 역량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계기로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대화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특히 북한이 제의하고 있는
불가침선언과 한반도 비핵지대화문제등도 협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북한의 대응이 주목된다.
노대통령은 또 남북한간 인적교류의 확대를 강조,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을 이루고 있는 이 시대에 남북한간에 통신과 통행, 통상의 길마저
단절된 상태를 그대로 두고 남북한관계는 진전될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는 북한의 특정지역에 합작공장 을 건설하거나 관광.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남북이 제3국에 공동진출할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앞으로 열릴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고위급회담에서
남북한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한국전쟁이후 남북관계의 가장 큰
전환이며 북한이 이제까지의 완강한 태도를 바꾸어 유엔에 들어오는 것은
개방된 세계로 나오는 시발일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이땅에 전쟁의 위협과 대결을 제거하고 진정한 평화와 자주통일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으로 나서기 위해서도
먼저 남북한 관계를 정상화하고 이를 진전시켜야 한다"면서 "남과 북은
유엔회원국이 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상호
신뢰하며 협력하는 관계를 적극적으로 이루어 통일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북한이 유엔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성원으로 책무를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 세기가 다하기 전에 우리는 겨레의 소망을 이루어
새로운 세기를 영광속에 맞을 것"이라며 "한반도는 통일을 향한 큰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우리는 그것을 통일로 이끌것이며 통일의 날은 머지
않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국내정치문제도 언급, "우리 정치도 갈등과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로부터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창조적인
정치로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저는 민주주의를 연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가 모든 분야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수 있는 굳건한 터전을 닦을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