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하오 각부처 감사관 회의를 열고 공직분위기 쇄신및
법질서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이날 감사관 회의에서 올 상반기 감사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최근 지방의 회의원들의 타락및 민원관계 공무원들의 부조리등 공직자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정비리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특히 건축, 조세, 보건위생, 교통, 소방, 환경등 6개분야를
취약분야로 설정, 집중적인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부조리가
발생한 부처에 대해서는 감사관을 물론 기관장까지 문책을 강화하는등 자체
감사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