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일본총리 역사적인 몽고 방문...외교수립 2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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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근 20년전 일본과 몽고간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13일 아침 몽고에
도착할 예정이다.
4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뒤 이날 도착, 14일 오후까지 몽고에
머무를 예정인 가이후 총리는 이번 몽고 방문을 통해 집권 공산
인민혁명당의 권력독점에 종지부를 찍게 했던 몽고 최초의 자유총선 이래
1년 이상동안 추진해오고 있는 시장경 제화 노력에 지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몽고의 한 외교관은 "가이후 총리의 이번 방문이 몽고의 경제상황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르비신 치미도르이 몽고 외무부 대변인은 "가이후 총리가 다수의
쌍무 협정에 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 "그의 이번 몽고방문은
크나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비록 그의 방문기간이 짧다해도
매우 성공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양국간 쌍무 관계는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변모되고 있다"고
말하고 "점점 많은 수의 일본 투자가들이 몽고에의 기업 설립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몽고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경의 소식통들은 일본.몽고간 쌍무협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몽고의 위성중계국 설립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5억엔(1천
70만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13일 아침 몽고에
도착할 예정이다.
4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뒤 이날 도착, 14일 오후까지 몽고에
머무를 예정인 가이후 총리는 이번 몽고 방문을 통해 집권 공산
인민혁명당의 권력독점에 종지부를 찍게 했던 몽고 최초의 자유총선 이래
1년 이상동안 추진해오고 있는 시장경 제화 노력에 지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몽고의 한 외교관은 "가이후 총리의 이번 방문이 몽고의 경제상황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르비신 치미도르이 몽고 외무부 대변인은 "가이후 총리가 다수의
쌍무 협정에 조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제, "그의 이번 몽고방문은
크나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비록 그의 방문기간이 짧다해도
매우 성공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양국간 쌍무 관계는 보다 적극적인 것으로 변모되고 있다"고
말하고 "점점 많은 수의 일본 투자가들이 몽고에의 기업 설립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몽고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경의 소식통들은 일본.몽고간 쌍무협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몽고의 위성중계국 설립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15억엔(1천
70만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는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