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모부대소속 고대성일병 (22.인천시 북구 삼산동 267의11)은
12일 하오5시께 범민족대회가 열릴 예정인 경희대에 찾아와 "지금의
군대는 국민의 신성한 국방의무를 다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당리당략을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주장한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휴가기간중 이를 폭로할 것인지의 여부를 놓고 깊 이 고민한 끝에
양심선언을 통해 이를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일병은 자신이 경기도 성남시 경원전문대 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하다
지난 2 월 입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