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한국측의 박태준회장과 일본측의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회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하오 시내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는 양측 회장의 인사와 정석모 한극측 간사장및
카토무쓰키(가등육월) 일본측 간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안보외교, 경제,
사회문화, 법적지위등 4개 상임위별로 토론을 벌인뒤 공동성명을
채택하게 된다.
한일의원연맹은 특히 공동성명에서 양국대표는 한반도의 통일에
대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남북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며
<>양국간 민간차원의 경제교류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옳바른
역사 바로잡기등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주력하고 <>한국인
원폭피해자구제문제및 사할린 잔유 한국인 처우문제가 조속히 해결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