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를 겨냥한 박람회장 건설과 도로개설등 각종건설.정비사업들이
본격화되고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엑스포를 2년앞둔현재 도로개설사업등 12개
기반시설사업에 1천5백53억원,시가지녹화등 65개 도시환경 정비사업에
1천27억원등 모두 77개사업에 2천5백80억원이 투입되어 진행중이라는 것.
주요사업별로보면 4개 구간으로 구분 9백60억원의 사업비가투입돼 93년5월
완료되는 한밭대로의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있으며 갑천우안도로도
지난7월 3백70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박람회잔내의 각종 전시시설은 지난4월12일 기공식을 가진이후
기반시설공사와 주제관,관리관,정보통신관의 건립공사가 진행중이다.
총27만3천평에 이르는 기반시설공사는 토목공사,상하수도및 각종
구조물공사로 나누어 지난3월20일 발주,현재2.3%의 종합진도를 보이고있다.
또 주제관은 지난6월15일 착공돼 내년12월까지 3백9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천6백90평 규모로 건립된다.
박람회장 관리운영을 총괄할 관리공급시설공사는 엑스포사무실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등 9개동이 93년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있다.
이밖에 한국통신의 정보통신관이 6월착공전레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기공됐는데 2천3개78평부지에 93m높이로 1백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엑스포 상징탑이 기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