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국내진출이래 첫 판촉행사를 벌이고있다.
인텔코리아는 수치계산용 보조프로세서(MCP)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컬러
디스켓 15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은판매행사를 최근 시작했다.
오는 9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은행사에서는 석영전자를 비롯한 5대
판매점이나 딜러를 통해 인텔의 MCP를 구입한 고객이 등록카드를 작성해
보내면 디스켓을 보내준다.
이와함께 대리점에 대해서도 대리점의 스탬프가 찍힌 고객의 등록카드
8장당 금화(0.8온스)1개를 주기로했다. 특히 8월 한달간 대리점을 찾는
장래고객에게 인텔의 MCP를 권유할 경우에도 금화를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컴퓨터 핵심부품인 마이크로프로세서(MPU)나 MCP등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지닌 인텔이 이처럼 판촉행사에 나선것은 AMD사이릭스등의 경쟁제품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