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앞으로 중국광고업계에 대한 외국광고대행사의 신규진출을
엄격히 규제할 방침이라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중국국가공상행정관리국의 발표를 인용,앞으로 합작형태로
중국에 진출하는 외국광고대행사는 외국광고업무만을 취급해야하며
지분소유도 49%이상을 넘지않아야 설립허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상행정관리국은 또 현재 중국에 진출한 30여개의 외국광고대행사중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회사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조건에 미달하는
회사는 점진적으로 개선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의 총광고수익은 5억달러에 달했으며 그중 10%는 외국회사가
차지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