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들어 적극적으로 상품주식을 매수하던 증권사들이 지난주부터 교체
매매위주로 상품주식운용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중 31개증권사의 상품주식매수규모는
3천2백28억원,매도액은 2천9백29억원으로 2백9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는데 그쳤다.
증권사들의 순매수분 2백99억원도 대부분이 증권저축분으로 추정돼
증권사상품주식운용은 주도주의 향방을 뒤쫓아가는 교체매매가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증권사들이 교체매매에 나서고 있는 것은 신설증권사들의 매수여령이
거의 소진된데다 기존증권사들도 보유주식중 이익실현종목을 내다팔면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재한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증권사상품주식 거래대금은 6천1백57억원으로 증시전체에서
6.5%의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