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대수출주력상품의 수출실적이 품목별로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5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발표한 "91년 상반기 주요품목별 수출동향"분석에
따르면 선박 일반기계 자동차 전자 철강등 5개업종의 수출증가율은 평균
24.5%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컨테이너 신발 섬유 타이어.튜브 플라스틱등 5개상품의 수출증가율은
1.2%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테이너와 신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12.9%,3.6%씩 수출이
줄어드는등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기도했다.
이에따라 이들 10대수출품목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9년의
77.3%,90년 77.4%에서 올 상반기에는 77%로 다소 낮아졌다.
품목별 상반기 수출실적과 지난해동기대비 증감률은 다음과 같다.
선박 15억5백만달러(89%) 일반기계 10억8천만달러(40.4%) 자동차
10억8천만달러(34.4%) 전자 93억6천만달러(17.2%) 철강
22억6천만달러(16.6%) 플라스틱 6억8천만달러(8.1%) 타이어.튜브
4억4천만달러(5.9%) 섬유 72억2천만달러(2.8%) 신발 19억7천만달러( 3.6%)
컨테이너 4억5천만달러(12.9%)하씨를 대표이사 사장을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