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60선을 회복한이후 투신 증권사등 기관투자가들은
매도우위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22일 거래량 3천만주를 돌파한이후
31일까지 9일간 기관투자가들의 매매량은 1조4백2만주로 전체거래량의
14.61%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6월의 6 7%에비해 거래비중이 2배이상
늘어난것으로 기관투자가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커진것을
의미한다.
기관별로는 증권사가 2천3백67만주를 매도하고 2천45만주를 사들여
3백22만주의 매도우세를 나타내며 6.2%의 거래비중을 기록,가장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투신사들이 1천7백10만주를 매도하는 대신
1천3백80만주를 사들여 4.34%의 거래비중을 기록했다.
한편 기관투자가들은 종합주가지수 660선을 회복한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일경우 보유주식을 내다팔고 낙폭이 클경우 매물을 거둬들이는
매매전략을 구사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이후 기관투자가들의 매수량은 4천5백25만주인데 비해 매도량은
5천8백77만주로 1천3백52만주의 물량을 처분한것으로 추정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