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일 일본 야마나시현및 소련 러시아공화국내 볼로그다주등과 자매
결연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이해를 증진하고 상호방문등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일본 산리현과 자매결연을
추진,지난달 야마나시현의원및 현청 공무원등이 충북을 방문,구체적인
협의를 가졌다.
도는 이에따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도및 도의회 실무단 6명이
일본을 방문,자매결연 문제를 협의한뒤 연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도는 또 모스크바 북동쪽 5백 에 위치한 볼로그다주(인구1백50만명)에서도
지난해 충북도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서신을 보내옴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말 또는 9월초께 소련 대표단을 공식 초청키로 하고 최근
대표단의 방문희망일자와 기간 일정및 충북대표단의 방소수락등 사전조정에
필요한 협의전문을 보냈다.
도는 소련 볼로그다주와 자매결연 추진 실무진 상호방문에서 구체적
결연계획이 나오는대로 자매결연을 해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86년 미국 아이다주와 자매결연을 한뒤 5년째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