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가전제품 국내 가격경쟁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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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R, 세탁기, 전자레인지등 3개 주요 국산 가전제품이 정식으로
통관절차를 밟아 수입된 일제등 외국제품에 비해서도 이미 가격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칼라TV, 냉장고, 에어콘, 청소기, 팬히터등 다른 가전제품의
가격경쟁력도 시장개방에 따른 관세인하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가 인하되지 않고
수입자유화계획에 따른 수입제품의 관세및 특소세등 세금의 인하가
계속되고 있어 국내 시장이 완전개방되는 오는 93년이후에는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이들 3개 품목은 물론, 국산 가전제품이 수입상품과의 가격경쟁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산 VTR(4헤드 하이파이 기준)의 가격은 86만8천원인데 비해
같은 기종의 수입제품 가격은 67만7천원에 불과, 가격경쟁력이 수입제품의
70.8%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93년에는 67.2%까지 떨어질 전망이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탁기(6.2kg 퍼지)의 경우도 국산제품의 가격은 55만원인데 비해
수입제품은 47만4천원에 팔리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외국제품의 86.3%에
그치고 있고 오는 93년에는 82%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전자레인지(한국형 센서)는 국산이 25만원, 수입제품이 22만6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어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현재 90.7%에 머물고
있으며 2년후에는 8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관절차를 밟아 수입된 일제등 외국제품에 비해서도 이미 가격경쟁력을
상실했으며 칼라TV, 냉장고, 에어콘, 청소기, 팬히터등 다른 가전제품의
가격경쟁력도 시장개방에 따른 관세인하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특소세가 인하되지 않고
수입자유화계획에 따른 수입제품의 관세및 특소세등 세금의 인하가
계속되고 있어 국내 시장이 완전개방되는 오는 93년이후에는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이들 3개 품목은 물론, 국산 가전제품이 수입상품과의 가격경쟁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국산 VTR(4헤드 하이파이 기준)의 가격은 86만8천원인데 비해
같은 기종의 수입제품 가격은 67만7천원에 불과, 가격경쟁력이 수입제품의
70.8%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93년에는 67.2%까지 떨어질 전망이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탁기(6.2kg 퍼지)의 경우도 국산제품의 가격은 55만원인데 비해
수입제품은 47만4천원에 팔리고 있어 가격경쟁력이 외국제품의 86.3%에
그치고 있고 오는 93년에는 82%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전자레인지(한국형 센서)는 국산이 25만원, 수입제품이 22만6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어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현재 90.7%에 머물고
있으며 2년후에는 8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