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산품판매비중 높여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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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슈퍼마켓이 농산물보다 공산품판매비중을 놓이고 있어 인근
중소상인들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산물의 직판망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농협의
방침에 따라 최근들어 농협슈퍼마켓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농산물보다 공산물의 판매비중이 월등히 높아 주변경쟁상인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군 송포면 관내의 송포농협이 서울시 은평구
불광3동에세운 83평규모 연서농산물직판장의 경우 농산물판매용진열대보다
2배이상 넓게 확보되어 있다. 경기도 파주군 교화면 교화단위농협도
은평구 불광1동에 42평규모의 농협슈퍼마켓을 세우고 있으나 이 또한
공산품의 판매비중이 농산물의 판매비중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서북지역에만도 경기도 관내 단위농협들이 26개의 직매장을
설치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농협슈퍼마켓이 들어서는
상권이 경쟁상인들은 "농협이 본연의 업무에서 벗어나 조합원이 거의 없는
도시지역에서 공산품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농민을 위해서는 도시
중소상인들이 생존권을 박탈당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중소상인들은 농협슈퍼마켓이 잇단 출점으로 지역상권에 피해를
줄경우 단체실력행사도 불사할 계획이다
중소상인들과의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산물의 직판망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농협의
방침에 따라 최근들어 농협슈퍼마켓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농산물보다 공산물의 판매비중이 월등히 높아 주변경쟁상인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군 송포면 관내의 송포농협이 서울시 은평구
불광3동에세운 83평규모 연서농산물직판장의 경우 농산물판매용진열대보다
2배이상 넓게 확보되어 있다. 경기도 파주군 교화면 교화단위농협도
은평구 불광1동에 42평규모의 농협슈퍼마켓을 세우고 있으나 이 또한
공산품의 판매비중이 농산물의 판매비중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서북지역에만도 경기도 관내 단위농협들이 26개의 직매장을
설치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농협슈퍼마켓이 들어서는
상권이 경쟁상인들은 "농협이 본연의 업무에서 벗어나 조합원이 거의 없는
도시지역에서 공산품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농민을 위해서는 도시
중소상인들이 생존권을 박탈당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중소상인들은 농협슈퍼마켓이 잇단 출점으로 지역상권에 피해를
줄경우 단체실력행사도 불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