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원공단의 대공산권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창원공단과 입주업체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대공산권 수출은
7개국에 3천3백1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1천4백92만달러의 2배를
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천4백28만달러로 2.6배 늘어 났으며 소련은
6백29만달러로 44% 늘어났다.
또 처음으로 알바니아에 3만2천달러가 수출됐으나 지난해까지
18만9천달러를 수출했던 베트남에는 아직 실적이 없다.
품목별로는 TV 브라운관이 1천2백44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출됐으며
콤프레셔 1천2백9만달러, 엘리베이터 2백30만달러, 전자오븐 2백2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