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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국민 절반만이 서구식 자본주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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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시장경제이행 계획에도 불구하고 소련
    국민들중 약절반이 서구식 자본주의를 꺼려하고 있으며 많은수는 "민주적
    사회주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타임스 미러센터의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LA타임스가 운영하는 이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4월15일-5월5일 사이
    소련의 러시아공화국과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공화국 등의 주민
    2천2백10명을 대상으로 한여론조사 결과, "러시아공화국 등 소련의
    공화국의 주민들이 자유시장경제의 수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27일 말했다.
    이 조사에서 리투아니아공화국은 76%가 자유시장경제 수립를 원한다고
    답해 변화의지를 표명했으나 러시아공화국과 우크라이나공화국에서는
    각각 54%와 53%의 주민만이 시장경제를 원한다고 답하는 미온적인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중 어느쪽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설문에는
    러시아공화국의 경우 46%가 사회주의를 골랐고 40%만이 자본주의를
    택했으며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는 각각 49%와 67%가 자본주의 쪽을
    선택했다.
    조사는 또 기업 민영화와 관련, 대다수 소련국민들은 농업부문의
    사유화를 찬성했지만 중공업, 전력공급, 교통, 통신 등의 분야는
    국가통제하에 운영되기를 원한다는 결과를 보여줬다.(러시아 79%,
    우크라이나 86%) 한편 시장경제지향과 관련 25세이하가 70%의 찬성을 보인
    반면, 70세 이상은 20 %만의 찬성을 보여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시장경제를
    추진할 때 젊은층과 부유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야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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