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서울시강서구등촌동 내발산동일대 등촌택지개발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5일 주공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94년말까지 총 1천1백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이지역에 모두 1만3천8백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11 13평형 영구임대및 사원임대주택 7천3백가구 15
18평형 국민주택규모 4천2백가구 국민주택초과규모 민영주택 2천3백가구
등이다.
작년7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등촌지구는 북쪽으로는 양천로를
중심으로 내달부터 아파트공급이 시작될 강서가양지구와 이웃하고 있으며
지구 남쪽으로는 새마을운동중앙본부와 접해있다.
등촌지구는 현재 생활기반시설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설계에 들어갔으며 이
설계에는 각급 학교 도로 공공청사 공원 어린이놀이터 노인정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