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금강유역의 수해취약지인 논산군 강경읍의 부지3천5백46
제곱미터에 92년말까지 사업비 26억3천4백만원을 들여 1일 73만4천t을
처리할수있는 배수처리장을 건설키로했다.
25일 도에따르면 부여 논산 연기지역 7개소의 저지대 주민 3천8백여명과
농경지및 시가지 1백30ha를 수해침수위험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하기위해
배수처리장을 설치키로 한것.
이 배수처리장은 건물 4동,5백마력짜리 전동기 3대,1천2백mm 펌프
3대,너비18.8m 길이1천7백m의 배수로를 갖추게 된다.
이를위해 이달말까지 편입용지기공승낙과 토지감정을 끝내고 8월중에
공사발주,올연말까지 부지조성및 배수장토목구조물을 설치하고 9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