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용지난을 해결하고 3백12만제곱미터에 인구 12만명을 수용할
부산시 해운대구 중.좌.우동 일대의 "해운대지구 신시가지 조성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가 입안,건설부에 승인 요청한 이 계획은 9월중 건설부로부터
택지개발계획승인을 받아 10월까지 택지분양 민간업자를 선정한후
9천8백억원을 들여 92년에 착공,95년까지 완공토록 돼있다.
이 계획은 해운대 신시가지의 당 인구밀도를 현재 부산시의 절반수준인
3백75명수준으로 한다는 전제아래 15~25층짜리 고층아파트
3만3천4백가구(소형임대및 국민주택 2만6천7백10가구,일반분양및 연립주택
6천6백90가구)를 건립하고 어린이공원 7개소,근린공원 6개소등 녹지공간과
휴양시설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돼있다.
부산시는 신시가지 부지용도를 <>주거단지 1백28만제곱미터(41%)
<>상업지역 18만6천제곱미터(5.9%) <>공공시설 1백3만6천제곱미터(40.2%)
<>공원등 녹지공간 40만2천제곱미터(12.9%)등으로 나누고 공공청사로는
<>동사무소 7개 <>파출소 7개 <>학교 15개(국교 7,중학 5,고교 3)
<>소방청사 4개(소방서 1,소방파출소 3) <>도서관 <>청소년회관
<>구민회관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