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 화장품 필름 칫솔등 비의약품의 주요유통업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7월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백64개 약국의
비의약품판매비중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의 평균 1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품목은 모기향을 비롯한 의약부외품이 가장많고 다음은 생리대등
위생용품,건강보조식품 칫솔 샴퓨 건전지등 생필품 정수기및 분유
화장품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약국에서 담배를 파는곳은 10.4%,필름의 판매및 인화접수는 3.7%등으로
조사됐다.
약국에서 이처럼 비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것은 고객의 서비스확대및
의료보험확대로 인한 수익감소등에 대처키위한 것이다.
한편 약국의 영업규모면에서 조사대상자의 39%가 월평균총매출액이
1천만원을 넘어서고있고 21.3%는 9백만 1천만원,11.6%는 7백만
8백만원,14.4%는 그 이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