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비디오테이프,컴퓨터 디스켓등 문화용품의 적극적인 대호주수출이
요망되고 있다.
23일 무공 멜버른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지난 5일자 관세청
고시를 통해 서적 카탈로그 필름 시청각기록물 컴퓨터 디스켓등 광범위한
문화용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지난 13일부터 철폐한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12일 발표된 호주의 산업개편정책 시행을 위해
마련된 입법안이 의회의결을 거쳐 확정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화용품에 대한 무관세 조치로 호주의 특정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과학장비와 특정복지교육기관에서 수입하는 신체장애자용품은 물론
우리업계의 최대관심품목인 마그네틱 테이프와 각종 문화용품 전반에 대한
대호주 수출전망이 상당히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