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해 선박과 육지간 전화통화를 연결하는 항만전화용교환기기가 개발돼
오는10월부터 실용화된다.
23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최근
한국항만전화에 5천회선 규모의 항만전화용교환기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한국항만전화는 금성의 항만전화용교환기와 교환기집중운용보전시스템을
서울 부산 순천등에 설치,오는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시설을 활용하는 통신망이 운영되면 항해중인 선박은 물론
해운관련업체등 항만전화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향상된 통화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3인통화 착신통화전환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고 식별번호
0313을 통해 한국통신 전화가입자와 통화를 할수있게 된다.
한편 한국항만전화는 92년에 1천회선,93년 1천5백회선등 연차적으로
항만용교환기를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