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림통상(대표 이범규)이 다용도로 쓰이는 플로피디스켓 보관함을
국내 최초로 개발,시판에 나섰다.
이회사가 1억원을 들여 개발한 디스켓보관함은 상하좌우 어느방향으로도
박스를 조립 연결,다량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정전기방지용 특수플라스틱을 사용,자료를 손상없이 보관할수 있는데다
잠금방지가 있어 자료유출을 방지할수 있다.
이 보관함은 디스켓 1백50장을 보관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컴팩트디스크,마이크로 필름등도 보관이 가능하는등 다용도로 쓰이도록
제작됐다.
컴퓨터보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디스켓보관함같은 부자재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국내관련산업은 이를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장들록출원중인 이디스켓 보관함은 대당 3만원선으로 오림통상은
월5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오림통상은 전기기자재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베이스로 미국에 수출해
왔는데 인건비와 원자재값앙등으로 이번에 컴퓨터주변기기쪽으로 업종을
전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