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에 태풍으로 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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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애미호가 중국 남부해안을 강타, 35명의 사망자와 1천3백60명의
부상자를 냈다고 중국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광동성에서 발간된 신문들은 태풍을 수반한 폭우로 인해 1만5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산두지역에서는 나무들이 꺽어지고 고층건물의 유리창이
떨어져 자동차들 위로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광동성 관리들은 현재 산두 지역의 전력공급이 완전 중단됐으며 인근
광동시에서도 가로수와 전주들이 넘어지고 논이 침수되는 등 막심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폭풍으로 지난 2개월간 홍수에 시달려 온 중국 중동부의 재해는
더욱 심각 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공식집계에 의하면 안휘성, 강소성, 호북성에 집중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천8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부상자를 냈다고 중국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광동성에서 발간된 신문들은 태풍을 수반한 폭우로 인해 1만5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산두지역에서는 나무들이 꺽어지고 고층건물의 유리창이
떨어져 자동차들 위로 날아다니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광동성 관리들은 현재 산두 지역의 전력공급이 완전 중단됐으며 인근
광동시에서도 가로수와 전주들이 넘어지고 논이 침수되는 등 막심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폭풍으로 지난 2개월간 홍수에 시달려 온 중국 중동부의 재해는
더욱 심각 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공식집계에 의하면 안휘성, 강소성, 호북성에 집중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1천8백여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