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낮 12시30분 서울 경기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데이어
하오1시30분을 기해 수원 화성 등 경기 남서내륙지방에 총예상 강우량
80-1백50mm, 많은 곳에는 2백50mm의 호우경보로 대체 발표했다.
기상청은 "수원지방을 중심으로 반경 20km 범위에 강한 비구름대가
수시간 동안 머물면서 이 지역에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또
서울 경기지방도 장마전 선의 영향으로 비 구름대가 형성돼 강한 비가
자주 내리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줄 것 "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22일에도 장마전선이 중북부 지방에 걸치게돼 서울 경기
강원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오겠고 충청 이남 지방은
가끔 흐리거나 구름이 많이 끼고 한 두 차례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