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운반선 화재 전소,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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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오5시11분께 전남 여천군 신덕면 동방리 앞 2.5마일 해상에서
부산 삼현소속 나프타 운반선 신흥호(8백86t.선장 신성환 54)와 부산
삼부해운 소속 제3삼부호(8백22t.선장 박태진 44)가 짙은 안개속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신흥호에서 불이 나 여수해경 경비정 4척과 소방정 1척 등이
긴급 출 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배는 전소됐으며 불은 6시간 만인 이날
상오 11시께 꺼졌다.
또 사고가 나며 기관장 김창운씨(37.경남 울산시 남서 서남동 165)가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여수 전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함께 탔던
선장 신씨 등 나머지 선원 8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부산선적 예인선
삼정피호(1백7t.선장 박덕문.49 ) 선원들이 구조했다.
사고는 경남 울산항에서 나프타 1천5백t을 싣고 여천공단내
호남에틸렌에 하역키 위해 여천 중흥항으로 향하던 신흥호와
여천공단에서 하역작업을 마치고 울산으로 가던 제3삼부호가 시계 1백m
이내인 짙은 안개속에서 부딪쳐 일어났다.
제3삼부호는 선장 등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배 앞 부분만 약간
파손됐을 뿐 별 피해가 없었다.
여수해경은 삼부호를 여천항으로 예인한뒤 두 배의 선원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중이다.
부산 삼현소속 나프타 운반선 신흥호(8백86t.선장 신성환 54)와 부산
삼부해운 소속 제3삼부호(8백22t.선장 박태진 44)가 짙은 안개속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신흥호에서 불이 나 여수해경 경비정 4척과 소방정 1척 등이
긴급 출 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배는 전소됐으며 불은 6시간 만인 이날
상오 11시께 꺼졌다.
또 사고가 나며 기관장 김창운씨(37.경남 울산시 남서 서남동 165)가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여수 전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함께 탔던
선장 신씨 등 나머지 선원 8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부산선적 예인선
삼정피호(1백7t.선장 박덕문.49 ) 선원들이 구조했다.
사고는 경남 울산항에서 나프타 1천5백t을 싣고 여천공단내
호남에틸렌에 하역키 위해 여천 중흥항으로 향하던 신흥호와
여천공단에서 하역작업을 마치고 울산으로 가던 제3삼부호가 시계 1백m
이내인 짙은 안개속에서 부딪쳐 일어났다.
제3삼부호는 선장 등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배 앞 부분만 약간
파손됐을 뿐 별 피해가 없었다.
여수해경은 삼부호를 여천항으로 예인한뒤 두 배의 선원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