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까지 인천등 13곳에 기능대학 신설...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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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급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98년까지 인천 등 13곳에 기능대학이 세워지고 교육과정도 단축.다양화
된다.
노동부는 18일 ''기능장 양성 확대계획''에 따라 현재 전국에 유일한
2년제창원 기능대학이외에 내년에 인천 기능대학을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93년 성남,대전 <>94년 광주,대구,부산<>95년 서울,구미<>96년
청주,전주<>97년 홍성,목포<>98년 춘천등 13곳에 기능대학을
설립,급증하는 기능장 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특히 고도 산업사회가 전개될 오는 2천년에 이르면 기능장
수요가 8만 5천9백95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현재 연간 2천5백여명
수준인 기능장 양성을 앞으로 신설될 기능대학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4백명-1천여명씩 증원,양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능장 양성확대 계획의 내용과
현황을 살펴 본다.
<> 인천기능대학= 우선 내년 3월 문을 여는 이 대학은 인천시 북구
구산동산 4 7현 중앙직업훈련원을 확대.개편,기능장 및 기능사
양성과정을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수업연한은 기존 창원기능대(2년)와는 달리 1년제 주간수업으로 하고
3-6개월의 단기과정도 오는 93년 3월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27일 현행 기능대학법 시행령을 개정, 직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수업연한을 2년으로 획일화한 교육과정을 1-2년의
장기과정과 3-6개월의 단기과정으로 다양화하고 입학자격도 장기과정은
기능사 1급에 현장경력 6년, 단기과정은 기능사 1급에 경력 9년으로
강화했다.
인천기능대학은 92학년도에 기계.용접.차량등 3개학과에 각30명씩
90명을 뽑으며 입학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1급자격을
획득한 후 동일계 산업현장에서 91년 2월 28일 현재 6년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1차 면접시험면제) <>기업체 추천자로
제한했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입학금.등록금면제와 함께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되고 졸업과 동시에 기능장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 기능장제도= 기능장은 국기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계의
최고자격자로서 생산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생산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의 업무를 수행하고,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주는 현장의 중간관리자이다..
기능장이 되면 중소기업진흥법상의 기술지도자 등록자격을 얻어 우선적
인 영업허가 및 창업자금 대부등으로 자영업을 하거나 공장장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 기능장 현황= 상시고용 2백인이상 직업훈련실시 의무업체
2천5백75개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2백68만9천6백60명(지난해 9월현재)이며
이중 기능장 자격자는 4백54명으로 6천명당 1명꼴로 기능장이 절대부족한
상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자격취득자는 1백71만4천2백17명으로
기능사 3천7빅74명당 기능장 1명꼴로 독일의 기능사 12명당 기능장 1명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기능장이 산업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기위한
적정인원은 기능사 50명당 기능장 1명이 확보돼야 한다.
지난 77년 11월 설립된 창원기능대학의 경우 90년 2월 9회 졸업때까지
2천4백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이중 기능장은 경우 18%인 4백38명이
배출됐다.
<> 기능장 양성효과= 노동부는 첨단화.자동화.정보화 추세에서 고급
기능인력의 절대부족은 우리제품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의 이러한 장단기 기능장 양성정책은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근로자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 앞으로 훈련기간의 단축으로 기능장
양성비용(현재 1인당 8백만원)이 대폭 절감되고 현재 80개 기능장 종목중
27개에 불과한 양성종목을 점차적으로 전종목으로 확대해 산업간.직종간
기능수준의 상향적 평준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기능대학의 특정지역
편중해소로 근로자의 기능향상 기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8년까지 인천 등 13곳에 기능대학이 세워지고 교육과정도 단축.다양화
된다.
노동부는 18일 ''기능장 양성 확대계획''에 따라 현재 전국에 유일한
2년제창원 기능대학이외에 내년에 인천 기능대학을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93년 성남,대전 <>94년 광주,대구,부산<>95년 서울,구미<>96년
청주,전주<>97년 홍성,목포<>98년 춘천등 13곳에 기능대학을
설립,급증하는 기능장 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특히 고도 산업사회가 전개될 오는 2천년에 이르면 기능장
수요가 8만 5천9백95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현재 연간 2천5백여명
수준인 기능장 양성을 앞으로 신설될 기능대학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4백명-1천여명씩 증원,양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능장 양성확대 계획의 내용과
현황을 살펴 본다.
<> 인천기능대학= 우선 내년 3월 문을 여는 이 대학은 인천시 북구
구산동산 4 7현 중앙직업훈련원을 확대.개편,기능장 및 기능사
양성과정을 병행 설치할 예정이다.
수업연한은 기존 창원기능대(2년)와는 달리 1년제 주간수업으로 하고
3-6개월의 단기과정도 오는 93년 3월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27일 현행 기능대학법 시행령을 개정, 직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수업연한을 2년으로 획일화한 교육과정을 1-2년의
장기과정과 3-6개월의 단기과정으로 다양화하고 입학자격도 장기과정은
기능사 1급에 현장경력 6년, 단기과정은 기능사 1급에 경력 9년으로
강화했다.
인천기능대학은 92학년도에 기계.용접.차량등 3개학과에 각30명씩
90명을 뽑으며 입학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1급자격을
획득한 후 동일계 산업현장에서 91년 2월 28일 현재 6년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 (1차 면접시험면제) <>기업체 추천자로
제한했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입학금.등록금면제와 함께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되고 졸업과 동시에 기능장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 기능장제도= 기능장은 국기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계의
최고자격자로서 생산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생산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의 업무를 수행하고,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주는 현장의 중간관리자이다..
기능장이 되면 중소기업진흥법상의 기술지도자 등록자격을 얻어 우선적
인 영업허가 및 창업자금 대부등으로 자영업을 하거나 공장장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 기능장 현황= 상시고용 2백인이상 직업훈련실시 의무업체
2천5백75개에 종사하는 근로자수는2백68만9천6백60명(지난해 9월현재)이며
이중 기능장 자격자는 4백54명으로 6천명당 1명꼴로 기능장이 절대부족한
상태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자격취득자는 1백71만4천2백17명으로
기능사 3천7빅74명당 기능장 1명꼴로 독일의 기능사 12명당 기능장 1명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기능장이 산업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기위한
적정인원은 기능사 50명당 기능장 1명이 확보돼야 한다.
지난 77년 11월 설립된 창원기능대학의 경우 90년 2월 9회 졸업때까지
2천4백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이중 기능장은 경우 18%인 4백38명이
배출됐다.
<> 기능장 양성효과= 노동부는 첨단화.자동화.정보화 추세에서 고급
기능인력의 절대부족은 우리제품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는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의 이러한 장단기 기능장 양성정책은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근로자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 앞으로 훈련기간의 단축으로 기능장
양성비용(현재 1인당 8백만원)이 대폭 절감되고 현재 80개 기능장 종목중
27개에 불과한 양성종목을 점차적으로 전종목으로 확대해 산업간.직종간
기능수준의 상향적 평준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기능대학의 특정지역
편중해소로 근로자의 기능향상 기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