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시장 중간상 무더기 경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는 15일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서 지난 1일부터
의무화한 상장 경매제도를 지키지 않은 중간 상인 1백35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중간 상인들의 가격 담합을 막고 청과물 생산 농가
보호와 함께 소비자 가격의 안정을 위해 도입된 경매를 거치지 않음으로써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는 이와관련,"지난 1일부터
사과,복숭아,수박,토마토등 21종의 과일 및 채소류에 대해 상장
경매제도를 의무화했으나 중간상인 총 9백11명 중 1백35명이 경매에
따르는 불편 및 이윤감소 등을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고 도.소매상들과
직거래를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이 1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매 절차를 밟지 않을경우 최고
6개월까지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상습적 위반자는 경매인 자격이
주어진 중간상인 영업 허가를 취소키로 했다.
한편 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잣,대추,살구 등 29종의 청과물과
대구,정어리등 44종의 수산물, 그리고 내년 7월1일 부터는 수산물 15종을
추가하여 상장 경매제도를 도입, 1백9종에 달하는 시장 거래 전 품목에
이 제도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의무화한 상장 경매제도를 지키지 않은 중간 상인 1백35명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중간 상인들의 가격 담합을 막고 청과물 생산 농가
보호와 함께 소비자 가격의 안정을 위해 도입된 경매를 거치지 않음으로써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는 이와관련,"지난 1일부터
사과,복숭아,수박,토마토등 21종의 과일 및 채소류에 대해 상장
경매제도를 의무화했으나 중간상인 총 9백11명 중 1백35명이 경매에
따르는 불편 및 이윤감소 등을 이유로 이를 지키지 않고 도.소매상들과
직거래를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이 1차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매 절차를 밟지 않을경우 최고
6개월까지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상습적 위반자는 경매인 자격이
주어진 중간상인 영업 허가를 취소키로 했다.
한편 공사는 내년 1월1일부터 잣,대추,살구 등 29종의 청과물과
대구,정어리등 44종의 수산물, 그리고 내년 7월1일 부터는 수산물 15종을
추가하여 상장 경매제도를 도입, 1백9종에 달하는 시장 거래 전 품목에
이 제도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