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건설에 민간자본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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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날로 심화되는 항만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항만건설에 민간
자본을 적극 끌어들이기로 하고 오는 2000년까지 민자항만 건설에 1조원
이상을 유치할 방침이다.
15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2000년까지 항만개발에 6조5천억원이
투입돼야 하나 재정부담의 한계를 감안, 전체의 15% 정도를 민자로
충당하기로 했다.
해항청은 이에 따라 현재 청와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을 통해
관계부처와 민자유치방안 등을 협의중이며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 지방 해항청에 통보해 민간기업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는 민자에 의한 항만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인데 첫해인 내년에는 1백50억원 규모의 항만이 민자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항청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은 유공, 호남정유, 쌍용시멘트 등 정유
및 시멘트 업체들이 필요에 의해 기존 항만 내에 부분적인 시설을 설치하는
정도가 민자유치의 전부였으나 내년부터는 새로운 항만의 건설 등 본격적인
민간자본에 의한 항만건설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항만의 소유권이 정부에
귀속되는 만큼 기업들이 건설에 따른 수익을 충분히 거둘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항청은 현재 민자로 건설할 항만의 규모와 용도, 지역, 예상참여업체
등을 조사중이다.
자본을 적극 끌어들이기로 하고 오는 2000년까지 민자항만 건설에 1조원
이상을 유치할 방침이다.
15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오는 2000년까지 항만개발에 6조5천억원이
투입돼야 하나 재정부담의 한계를 감안, 전체의 15% 정도를 민자로
충당하기로 했다.
해항청은 이에 따라 현재 청와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을 통해
관계부처와 민자유치방안 등을 협의중이며 늦어도 다음달말까지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 지방 해항청에 통보해 민간기업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는 민자에 의한 항만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인데 첫해인 내년에는 1백50억원 규모의 항만이 민자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항청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은 유공, 호남정유, 쌍용시멘트 등 정유
및 시멘트 업체들이 필요에 의해 기존 항만 내에 부분적인 시설을 설치하는
정도가 민자유치의 전부였으나 내년부터는 새로운 항만의 건설 등 본격적인
민간자본에 의한 항만건설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항만의 소유권이 정부에
귀속되는 만큼 기업들이 건설에 따른 수익을 충분히 거둘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항청은 현재 민자로 건설할 항만의 규모와 용도, 지역, 예상참여업체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