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초.중등교원 1백49명이 8월말로 정년및 명예퇴직하게
됨에 따라 오는 9월 교원 정기인사에서 대폭적인 교장, 교감
승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월말 정년등으로 교단을 떠나는
교원은 광주 19명, 전남 1백30명등 모두 1백49명에 이르게 된다는 것.
퇴직교원은 광주의 경우 초등이 광주 서석국교 임명재교장을 비롯 교장
7명, 교감 1명, 교사 4명등 12명이며 중등은 광주 동명여중 윤주은교장을
비롯 교장 4명과 교사 3명등 7명이다.
전남에선 중등이 도교육청 정상철과학기술과장을 비롯 전문직 2명과
교장 15명, 교감 4명, 교사 5명등 26명, 초등은 고흥 도덕국교
주명인교장을 비롯 교장 54명, 교감 15명, 교사 35명등 모두 1백4명이
교단을 떠나게 된다.
이가운데 광양 옥룡국교 이형원교장을 비롯 초등교원 24명과 중등교원
2명등 26명은 명예퇴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는 초.중등에서 12명의 교장, 교감이 정년퇴직하게 되고
최근 초등교장 2명이 사망한데다 금명간 시교육청의 직제가 확대개편될
예정이어서 최소한 교장 13명, 교감 17-8명등 30여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전문직 2명과 교장 69명, 교감 19명이 정년및 명예퇴직하게
된데다 직제개편의 영향이 겹쳐 초등교장 54명, 교감 70여명, 중등교장
17명, 교감 20여명등 1백70여명이 승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