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저소득층 전세 입주자들의 보증금 지원을 위해 올해에도
1차로 거주지 동사무소,구청등을 통해 6월말까지 융자 신청을 마친
3천5백5가 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8월20일까지 한국주택은행 각
지점을 통해 가구당 3백 만원 내외로 모두 98억원을 지원
해주기로 했다.
이들 3천5백5가구 중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이
2천1백16가구로서 전 체의 60.4%를 차지했으며 전세 보증금을 올려 주거나
다른 곳으로 전세를 옮기려고 신청한 건수가 1천3백89가구(39.6%)였다.
시는 올 하반기중 6천5백여 무주택 전세 입주가구에 대해서도 가구당
평균 3백 만원씩의 융자를 지원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