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8일상오 개원식에 앞서 임시회를 갖고 국창근의원(담양)을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하대주(영암), 유지형의원(여수)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의에선 고흥 김장술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의장단 선거를
실시, 국의원이 재적의원 73명가운데 5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하의원과 유의원도 60표와 52표를 각각 획득, 부의장에 피선됐다.
의장단을 구성한 전남도의회는 이날 하오1시40분 현판식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의원선서후 도지사를 비롯 도간부와 유관기관장과 함께
의원식당에서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
개원 2일째인 9일에는 회기결정과 함께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출한 후 10일에는 도정보고를 받는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