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07.04 00:00
수정1991.07.04 00:00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상해치사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시경
기동대원 이형용일경(22)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지법 서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박준수부장판사)심리로 4일 하오2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일경 등은 지난4월26일 명지대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진압경찰에
밀려 교내로 달아나던 강군을 뒤쫓아가 쇠파이프등으로 전신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